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제32대 지사회장으로 박재홍(68) ㈜영무건설 회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지사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출된 박 회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전남 영광 출생인 박 신임회장은 1994년 영무건설을 설립하여 전국에 영무예다음이라는 고급브랜드 아파트를 보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베풀라는 어머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중앙회 회장(2019~2022),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 부회장(2021~2024)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은탑산업훈장(2011), 전국 자원봉사자대회 대통령 표창(2017),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대통령 표창(2021),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2021) 등을 수상했다.
한편, 지사회장 이임식은 오는 7월 23일 14시 30분에 광주 북구 소재 광주전남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