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한영향력, 라오스서 자원활동으로 나눔실천

광주지역 고교생 30여명 참여…진료지원ㆍ봉사활동 등 펼쳐
약품ㆍ학용품 등 전달…영무예다음, 교실짓기 프로젝트 후원

2015. 02.03(화) 10:38확대축소
(사)선한영향력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4 청소년 동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광주지역 고교생 30여명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으로 출국했다.

(사)선한영향력(이사장 정성헌)이 지역 청소년과 함께 라오스에서 자원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선한영향력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주최하는 '2014 청소년 동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광주지역 고교생 30여명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으로 출국했다.

선한영향력은 의료ㆍ환경ㆍ교육을 주제로 여러 해 동안 해외자원활동을 진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로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교류와 협력 등 아시아의 공존을 위해 지역 고교생과 함께 나눔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라오스 자원활동에서는 △진료지원활동 △환경조사활동 △재능봉사활동 세 영역으로 나누어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사전교육활동을 통해 지구시민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활동영역을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실짓기 프로젝트에는 ㈜영무예다음(대표이사 박헌택)에서 후원하고 직원이 함께 동행해 직접 교실짓기에 학생들과 함께 자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문화교류의 밤 준비를 위해 K-POP공연 등도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라오스 청소년자원활동을 주관하는 선한영향력은 현지에 필요한 약품, 학용품, 구강용품 셋트, 헌옷, 운동용품, 노트북 등을 광주지역 여러 기관 단체에서 기부 받아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 등 전문가들이 함께 가서 진료활동 및 학생들의 멘토 활동도 진행하고, 특히 환경이 열악한 중학교 교실짓기, 칠판 보수, 천장보수활동 등 현장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매년 청소년해외봉사활동에 역점을 두어 가장 바쁜 고등학생 시절에 귀한 시간을 내어 지구시민으로서 아시아 현장에서 지구촌 바라보기, 꿈을 지닌 나는 지구시민, 현지생활 경험을 통한 '생생한 현지 이야기', 해외자원활동에 대한 사전교육 등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진료지원에 동행한 최남규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는 "참여 학생들 사전 진로교육을 통해 젊었을 때 꿈꿀 수 있는 도전을 던져주며 봉사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면서 "전문영역 수술은 할 수 없지만 현지의료상황이나 질병 등에 대한 조사를 함께하게 된다. 이런 기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성헌 선한영향력 이사장은 "지난날 우리나라가 작은 약소 국가일 때 의료인, 선교사들을 통해 의료, 교육 등의 도움을 받고 이만큼 잘 살게된 만큼 이제는 우리도 동남아시아 지역을 받은 것을 나누어 줄 때"라며 "미약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제시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선한영향력을 끼치면 지역과 아시아 모두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수 기자 press2020@gwangnam.co.kr        최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