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선생 삶과 사상 계승 요람 건립"


24일 광주 학동 역사공원서 기념관 기공식


백범기념관 건립 기공식이 24일 오전 광주시 동구 학동 역사공원 부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종일 사단법인 백범문화재단이사장, 한영 백범문화재단 부회장, 조비오 신부, 허정 에덴병원장, 최상준 광주ㆍ전남적십자회장, 이돈흥 서예가, 안성례 전 시의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등이 첫삽을 뜨고 있다.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 건립 기공식이 24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역사공원 부지에서 거행됐다.


사단법인 백범문화재단과 광주ㆍ전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주최해 열린 이날 행사는 통일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선생(1876~1949)의 삶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기념관은 광주의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백범 선생의 삶과 사상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조국의 통일을 지향하며, 민족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에 그 뜻을 담고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안종일 사단법인 백범문화재단이사장(광주시초대교육감), 한영 백범문화재단 부회장, 정영재 백범문화재단 상임이사(광주평화재단대표), 조비오 신부, 허정 에덴병원 대표(전남대총동창회장), 최상준 광주ㆍ전남적십자회장, 학정 이돈흥 서예가, 안성례 전 시의원, 김중광 전 LH이사회의장,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시공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