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_15712707670.331444001571270767.jpg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이사와 영무예다음은 4일 오후 화순군에 위치한 햇살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차량을 기부하는 전달행사를 가졌다.

 

박헌택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부한 차량이 햇살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사는 분들의 손과 발이 됐으면 좋겠다""지역기업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 시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건설업체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체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햇살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화순지역의 지적 장애인 뿐만 아니라 그들을 부양하는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적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이다.

 

김재란 햇살장애인 주간보호센터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영무예다음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량 기부만 어느덧 5번째를 맞는 영무예다음은 직원들로 구성된 예다음봉사단을 전국에 조직화하고 각종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창립 24년된 영무예다음은 전국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실한 중견건설업체로 입주자의 시각에서 생각하고,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주택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